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 최대 주식거래소인 독일증권거래소 도이치뵈르제(Deutsche Boerse)와 독일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가 디지털 토큰 및 분산원장기술(DLT)를 활용한 포스트 트레이드(post-trade) 증권 거래 청산 조인트 시범사업을 마쳤다. 포스트 트레이드란 증권 거래 후 백오피스에서 거래 세부 내역을 확인해 실수가 없었는지 확인한 뒤 거래를 최종 승인하는 것을 말한다. 독일증권거래소는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보험사 에르고(ERGO) 그룹 산하 자산운용사 MEAG도 이번 거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MEAG 고위 관계자는 이번 블록체인 기반 포스트 트레이드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제3자의 필요를 줄이고, 증권 거래 속도를 가속화하는 등 여러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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