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EOS, 시총 8위) 창시자 댄 라리머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이퍼렛저 기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아래와 같이 밝혔다.
1. 고성능 블록체인 구현에는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DB)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EOSIO의 체인베이스(chainbase)보다 뛰어난 DB를 구축한 블록체인은 본 적 없다.
2. 나는 모든 경쟁자의 DB 기술만 봐도 그들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다. 이는 5년전 비트쉐어 1.0(bitshares 1.0)으로부터 얻은 교훈이다. 그리고 현재 대다수의 프로젝트가 여전히 레벨DB(LevelDB) 또는 더 느린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3. 현재 하이퍼렛저(hyper ledger)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리고 데이터 컨텐션(contention)이 존재하는 모든 앱은 사용할 수 없는 아키텍처라는 결론을 내렸다.
4. 개발자들이 하이퍼렛저를 통해 '비결정성 환경'(non deterministic environments)에서 '결정성 코드'(deterministic code)를 작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개발자들은 '결정성 시스템'(deterministic systems)이 매우 느리다는 전제 하에 코드를 작성한다. 하지만 EOSIO는 개발자들의 예상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한다.
5. EOSIO는 C++ 언어를 기반으로 프로그래밍된 고성능 결정성 스마트 컨트랙트 환경을 만든다.
6. '시행 명령 검증'(execute-order-validate) 아키텍처를 EOSIO 블록체인에 계층화(layer)하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이며, 최고의 아키텍처를 보유한 것이다.
7. 하이퍼렛저의 장점 중 하나는 '플러그형'(plugable) 합의 알고리즘이라는 것이다. 나는 개발팀과 함께 EOSIO와 협력 가능한 합의 알고리즘의 수를 늘리고 있다.
8. 나는 EOSIO가 최고의 기업용 블록체인 기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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