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전문 미디어 에프엑스스트리트(Fxstreet)가 16일 블록체인 포렌식 업체 사이퍼 트레이스(CipherTrace)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자체 기술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의 87%가 추적 가능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퍼 트레이스는 700여 종의 암호화폐 거래를 추적할 수 있으며, 이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위권 암호화폐 거래량의 87%를 차지한다. 샤논 홀랜드(Shannon Holland) 사이퍼 트레이스 CTO는 이와 관련해 "범죄, 테러 자금 조달에 암호화폐가 악용될 가능성을 줄이는 것 또한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4년간 기술 혁신과 작업을 통해 블록체인 거래의 추적과 데이터 식별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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