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업체 체인스가드는 14~15일 발생한 10만 BTC 이상 대량 이체건은 유럽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비트고 지갑으로 일부 자산을 이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시간 14일 22시 49분 비트스탬프 콜드월렛에서 자포(Xapo) 주소로 107,848 BTC가 이체됐고, 15일 새벽 1시 53분에는 '3CgKHX'로 시작하는 주소로 111,857 BTC가 이체됐다. 체인스가드는 해당 이체건이 비트고가 비트스탬프의 커스터디 업무를 맡게되면서 이동된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일 비트스탬프는 비트고와의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알렸으며, 10일(현지시간) 이후부터 자산을 비트고 지갑으로 이전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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