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금융 그룹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이 선제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거래 서비스 제공에 있어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가 12일(한국 시간)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소시에테 제네랄은 4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1억 1,000만 달러 상당의 채권을 발행했으나, 현재까지 내부적으로만 거래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소시에테 제네랄의 자회사인 포지디지털캐피탈마켓(Forge Digital Capital Markets)의 진마크스텡거(Jean Marc Stenger) CEO는 "외부 투자자 대상 블록체인 기반 채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면서도 "다만 블록체인이 산업 전반을 뒤흔들 '미래'인지, 단순 '유행'인지 신중한 태도로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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