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암호화폐 특히 페이스북의 리브라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유럽 국가들은 리브라와 같은 암호화 자산에 공통적인 입장을 갖춰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암호화폐는 자금세탁에 도전장을 내밀것이다. 우리는 이미 암호화폐 거래소를 감시하여 자금세탁법을 피하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현재 관련 법규를 면밀히 검토중이며 이번 연말, 신규 법안 재정 혹은 기존 법안 수정을 통해 암호화폐 및 암호화 자산에 대한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발디스는 2014년부터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어 유럽의 금융 안정성과 금융 서비스 및 자본 시장 규제 부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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