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테크놀로지가 코인 사기 의혹에 휩싸였다고 서울경제TV가 1일 보도했다. 블룸은 자체 개발한 '로커스체인'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투자자에게 소개하며 수백억 원의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로커스코인은 영업총판 판매책을 통해 판매됐다. 판매책 박씨는 "빈살만 사우디 부총리, 오바마, 푸틴도 로커스코인에 투자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블룸 측은 "블룸이 코인을 공식 판매한 게 아니다"라며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블룸 임원 조씨는 대다수 암호화폐 회사보다 영업을 소극적으로 했으며, 불법 영업은 없었다고 말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