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최대 독립 뉴스 사이트 알 바와바(Al Bawaba)가 퍼블리시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블록체인 기반 언론 미디어 플랫폼 퍼블리시(Publish.Inc)는 17일 알 바와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알 바와바는 '퍼블리시 얼라이언스'에 정식 합류했다.
퍼블리시 프로토콜 개발과 활용을 지원하는 미디어·기술업체·학술기관 연합인 퍼블리시 얼라이언스에는 현재 약 60곳에 가까운 미디어 관련 기업·단체들이 가입한 상태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알 바와바는 현재 요르단 암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이벤트와 뉴스 취재를 전문으로, 해당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선구적인 온라인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알 바와바 네트워크는 다수 웹포털과 미디어 플랫폼, 대표적 미디어 매체인 '알 바와바(albawaba.com)'와 콘텐츠 시장인 '신디게이트(syndigate.info)'를 산하에 두고 있다.
신디게이트는 알바와바 중동 유한회사와 신디게이트 FZ-LLC가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 배급 서비스다. 신디게이트는 텍스트, 사진, 비디오, 음악, 게임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자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퍼블리시 관계자는 "중동 유력 미디어인 알 바와바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미디어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영향력을 점차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퍼블리시 소개
퍼블리시는 언론산업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솔루션 제공업체다. 콘텐츠 관리, 토큰화, 플랫폼 게임화, 정보 진위 확인 및 검증 등을 통해 언론사의 편집 및 재정 독립성 확보를 지향하고 있다.
또 '퍼블리시 프로토콜' 기반 미디어 댑(DApp)의 발굴과 유기적인 성장을 위해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NEWS 토큰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디어 블록체인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퍼블리시는 인터넷 미디어 CMS 솔루션 ‘퍼블리시소프트’를 개발하고, 자체 디지털 자산 지갑인 '퍼블리시월렛'을 출시했다. 아울러 산업차원의 프로토콜 도입을 위한 글로벌 미디어·기술업체·학문기관 연합체인 ‘퍼블리시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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