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쇼핑몰 오버스탁(Overstock)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는 매출이 기대치에 소폭 못미친 3억 7,400만 달러를 기록, 주당순이익(EPS)은 마이너스(-) 0.69 달러다. 또한 오버스탁 산하 토큰 거래 플랫폼 티제로(tZero)의 증권형 토큰인 티제로 토큰(TZROP) 거래량이 저조해 수익률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티제로의 경영개선 또는 블록체인 업체의 펀딩 수요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1년 내로 자금이 유출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미디어는 "비록 티제로의 수익률이 미미하지만, 최근 일반 투자자에 증권형토큰 거래를 공개함에 따라 분기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티제로는 12일(현지시간) 적격투자자 사이에서 거래되던 증권형토큰 'TZROP'를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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