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퓨리(Bitfury)가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부서를 설립했다. 발레리 바빌로프(Valery Vavilov) 비트퓨리 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데이터는 마치 석유와 같다"며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했지만 단 2%만이 분석됐고, 98%는 방치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데이터를 신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될 것이며,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AI 부서 관련된 세부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트퓨리는 앞서 갤럭시 디지털, 맥쿼리 캐피털, 덴츠 등으로부터 8,0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암스테르담, 런던, 홍콩에서 IPO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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