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남미 유력 핀테크 업체 반토탈(Bantotal)이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엑스(Bite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반토탈은 이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벌 크로스보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반토탈은 우루과이 소재 코어 뱅킹 서비스업체로, 남미·태평양 지역의 14개국 60개 금융기관에 핀테크 기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반토탈의 비트코인 도입에 따라 남미 60여개 파트너 금융 기관이 비트코인 기반의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매뉴얼 뷰드로잇(Manuel Beaudroit) 비트엑스 CMO는 "반토탈 서비스에 비트엑스 시스템이 통합됨으로서, 국제 금융 서비스에 블록체인이 도입될 수 있는 돌파구(breakthrough)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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