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주 초 CNBC 스쿼크 박스(Squawk Box) 프로그램 패널로 참여해 "순자산의 50%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에 캐나다의 유명 사업가인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는 "말도 안 돼, 그건 미친 짓이다. 분산투자의 원칙을 위반하는 일"이라고 경악했다. 팜플리아노는 비트코인이 기존 시장과 무관한 희소성 있는 자산이며, 거시경제 불안에 대비하는 리스크 헤지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 '알토 디지털 통화 펀드' 소속 비트코인 투자자이자 애널리스트인 알스테어 밀네(Alistair Milne)도 팜플리아노의 의견에 동의하며 트위터를 통해 "순자산의 50%를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미친 짓 같지만 2015년 이후 비트코인 수익률은 60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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