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경제학회인 전미경제학회(American Economic Association - AEA)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으로 4번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전미경제학회는 '블록체인 및 토크노믹스'라는 주제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이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4번에 거쳐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4번의 프레젠테이션은 '중앙형 풀 내 탈중앙형 채굴', '암호화폐: 새로운 투자 수단에 대한 정형화된 사실들', 'ICO 이론: 다양성, 기관 및 정보 불균형성', 및 '토크노믹스: 탈중앙형 유통에 따른 역동적 보상체계'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해당 프렌젠테이션들은 암호화폐 산업 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현상들을 다뤘다. 예를 들어 'ICO 이론: 다양성, 기관 및 정보 불균형성' 프레젠테이션은 투자자들에게 순익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과 해당 방법을 암호화폐 특성과 연관지어 설명했다.
전미경제학회는 1885년에 설립된 미국을 대표하는 경제학회로 세계에서 가장 명망 높은 학술지인 '아메리칸 이코노믹 리뷰'를 발행하는 단체이다.
해당 단체에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독자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는 것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세계경제에 더이상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주목해야할' 이슈로 떠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권승원 기자 jamie@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