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대법원이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의 한국 송환에대한 적법성 판단을 이달 말까지 결정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비예스티에 따르면 베스타 부코비치 몬테네그로 대법원장 권한대행은 “이번 달 말까지 대검찰청이 요구한 권도형의 한국 송환 적법성 판단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몬테네그로 법원은 권도형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으나 현지 검찰이 이에 불복, 대법원에 적법성 판단을 요청했다. 권도형의 송환국 결정은 지금까지 7차례나 번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