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피격 사태 이후 비트코인(BTC)이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기반 예측 시장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확률은 70%까지 상승했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피를 흘리며 주먹을 공중으로 휘두르는 사진,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퍼졌다.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의 허약함, 실수 이미지와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분위기를 바꿨다"라고 분석했다.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BTC)도 강세를 보였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3.02% 상승한 5만96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