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ess - 유럽중앙은행(ECB)이 6일 기준금리를 기존 4.50%에서 4.25%로 0.25%p 인하했다. 예금금리 역시 기존 4.00%에서 3.75%로 낮아졌다. 2022년 7월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지 2년여 만에 첫 방향 전환으로, 금리 인하 자체는 2016년 3월 이후 8년 3개월만이다. 이와 관련 ECB 측은 "유럽 경제의 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안정화 추세를 감안한 결과"라며 "금리 인하를 통해 유럽 내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고 경기 회복을 견인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