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사인 아우라딘(Auradine)이 8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10일(현지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아우라딘은 시리즈 B 펀딩 라운드를 통해 기존 계획인 7000만 달러보다 1000만 달러 증가한 8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아우라딘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지브 케마니(Rajiv Khemani)는 "회사 상황은 매우 낙관적"이라며 "이미 8천만 달러의 예약 주문을 달성했으며, 2억 달러 이상의 주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 창업 10년 이하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