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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시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3.27% 하락한 9811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2.76% 내린 534만 8000원이다. 테더(USDT)는 1.63% 오른 1437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30% 하락한 83만 6000원, 솔라나(SOL)는 5.87% 상승한 25만 23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6.58% 하락한 6만 8415.05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6.84% 내린 3720.77달러에 거래됐다. USDT는 대비 0.04% 하락한 0.99달러, BNB는 4.49% 내린 586.09달러다. SOL은 6.44% 오른 178.81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1조 1000억 달러(약 1462조 8900억 원) 증가한 2조 6000억 달러(약 3457조 740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1포인트 내린 89포인트로 ‘매우 탐욕’ 상태다.
미국에서 가상자산을 보유한 유권자 중 절반이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더블록은 미국 여론조사 기관 패러다임의 온라인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여론조사 결과 미국 내 가상자산 보유자 중 48%는 트럼프에게, 39%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13%는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패러다임은 "가상자산 보유자 중 43%가 2020년 대선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했다. 이어 "가상자산을 가진 유권자 중 일부가 트럼프 후보로 마음이 돌아선 것”이라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가상자산 관련 조치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패러다임이 퍼블릭 오피니언 스트래티지와 함께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실시했다. 오차범위는 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