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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SFC는 “바이비트 그룹은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제공자(VATP) 라이선스를 취득하거나 SFC에 등록하지 않았다”며 허가되지 않은 상품이 홍콩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데 우려를 표했다. 이어 “당국의 승인 없이 무허가 상품을 광고하거나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명단에는 바이비트 퓨처스, 바이비트 옵션스, 바이비트 레버리지 토큰, 듀얼 에셋, 바이비트 렌딩, 바이비트 웰스 매니지먼트 등 바이비트 그룹에서 판매하는 11개의 상품이 포함됐다.
홍콩은 국내 투자자에게 가상자산 관련 상품을 제공하기 전에 SFC의 허가가 필요하다.
앞서 SFC는 지난달 29일까지 가상자산 거래소의 VATP 라이선스 취득 신청을 받았다. SFC의 허가를 받지 않은 회사는 오는 5월 31일부터 홍콩에서 영업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