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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는 13일 오후 7시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2% 오른 7만 3338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8일 당시 전고점(6만 7459달러)을 돌파하고 5일 만에 7만 3000달러를 넘어서며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승인된 BTC 현물 ETF의 인기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BTC 현물 ETF에 유입된 금액은 10억 4500만 달러로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8억 49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동안 현물 ETF에 유입된 금액은 총 111억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