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상승장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11월의 AI 추천 종목에는 각각 20% 이상 오른 5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종목 확인하기

“BTC 현물 ETF 영향으로 반감기 효과 증폭”

입력: 2024- 03- 13- 오전 01:00
“BTC 현물 ETF 영향으로 반감기 효과 증폭”

출처=셔터스톡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영향으로 오는 4월로 예정된 반감기의 효과가 증폭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야란 멜러루드 해시랩 마이닝 설립자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으로 올해 4월로 예정된 반감기는 지금까지의 반감기와 구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BTC 현물 ETF 발행사들은 매일 2450BTC를 매입하고 있지만 채굴되는 양은 하루 900BTC뿐”이라며 “BTC 채굴량은 반감기 후부터 하루 450개로 줄어들 것이므로 BTC 현물 ETF가 채굴량보다 5배 빠른 속도로 BTC를 매수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수급 불균형이 BTC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란 이야기다.

지난 반감기에 비해 BTC 네트워크 건전성과 해시율이 개선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멜러루드는 “BTC 네트워크를 공격하려면 이전보다 5배 많은 전력과 전기 인프라, 채굴 하드웨어 등이 필요하다”며 “지난 반감기인 2020년에도 이미 충분히 안전했으나 이제는 뚫을 수 없는 수준이 됐다”고 평했다. 또 중국 채굴자들이 네트워크의 상당 부분을 통제했던 마지막 반감기에 비해 BTC 해시율이 보다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굴자들이 전기료가 저렴한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로 이주하면서 지리적 분산화가 이뤄진 것이다.

BTC 반감기란 BTC의 희소성 유지를 위해 21만 블록마다 채굴자 보상을 절반으로 줄이는 이벤트다. 다음 BTC 반감기는 오는 4월 20일로 예정돼 있으며 채굴 보상은 6.25 BTC(약 41만 8800달러·약 5억 4904만 원)에서 3.125 BTC(약 20만 9400달러·약 2억 7452만 원)로 줄어든다. 현재까지 BTC 가격은 반감기 4~5개월 후 최고치를 경신해왔다.

디센터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