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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더블록에 따르면 휴건은 X(옛 트위터)에 "코인베이스는 과거 강세장에서도 오류가 발생했지만 여전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해당 오류는 개인 투자자에게 영향을 미치더라도 기관 투자자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트래픽 과부하로 인한 오류는 인터넷의 역사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로, 페이스북도 유사한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도 수십억 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베이스에서는 가상자산 거래가 폭증하면서 일부 고객의 계정 잔액이 0달러로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러한 오류는 이전에도 한 차례 발생한 바 있다.
휴건 CIO는 “대부분의 ETF는 글로벌 유동성을 업은 복수의 장외 시장(OTC)를 통해 거래되기 때문에 기관 투자자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코인베이스를 수탁사로 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