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비트코인.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지난 주말 7만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비트코인이 11일 6만9000달러에서 멈칫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3% 상승한 6만921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7만5달러, 최저 6만8367달러 사이에서 거래 중이다.
한때 7만달러를 다시 넘었으나 지난 9일 경신한 사상 최고치에는 못 미쳤다. 지난 9일 비트코인은 7만83달러까지 치솟아 7만달러를 최초로 돌파하는 것은 물론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7만달러가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바닥을 다지고 다시 랠리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려들고 있고, 다음 달부터 반감기가 시작된다는 이유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22% 상승한 3942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4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더리움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21년 11월 기록한 4800달러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