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51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10일) 5만5365명 대비 846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609만153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5만4470명, 해외 유입은 49명이다.
지역발생 5만4470명의 경우 서울 1만903명, 경기 1만5811명, 인천 3603명 등 수도권이 3만317명이다. 이 밖에 부산 2686명, 대구 2373명, 광주 1286명, 대전 1786명, 울산 985명, 세종 454명, 강원 1968명, 충북 1841명, 충남 2283명, 전북 1650명, 전남 1292명, 경북 2696명, 경남 2523명, 제주 347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45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40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만957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