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8월18일 (로이터)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이달 말에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17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이 결정은 미일 안보회의를 하루 앞두고 한국-미국 양국 국방 장관들 간의 전화통화를 통해서 확정됐다.
두 장관은 16일 전화통화에서 지난 7월 28일 북한의 두 번째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미 국방장관 회의에서는 북한의 안보 위협 문제와 지역 안보 이슈들이 거론될 예정이다.
(편집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