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8월13일 (로이터) - 영국 정부가 합의 없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를 결정하면 미국은 이를 열렬히 지지할 것이라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런던을 방문 중인 볼턴은 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0월31일 성공적인 브렉시트를 보길 원하며 미국 정부는 미국과 영국의 자유무역협정을 서두를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 총리실은 존슨 총리가 전화로 트럼프 대통령과 브렉시트, 무역, 경제 이슈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백악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의 변함없는 파트너십에 감사를 표명하고 가까운 미래에 직접 존슨 총리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