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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탐방보고서: 소비가 살아나야한다

입력: 2017- 07- 04- 오전 10:39
EPS: 11,784원 | BPS: 162,716원 | PER: 9.50배 | PBR: 0.69배 | 현재주가: 111,500원| 배당수익률: 0.63%


◈ 투자포인트

1. 지역/경쟁/리뉴얼 등에 의한 매출 저하

2. 부진 점포 매출 회복, 소비심리 개선

3.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에 따른 ‘국내 소비’관련 수혜주


◈ 핵심내용

- 백화점 매출이 살아나고 있지는 않는 상황

- 올해 안에 돌아서기 만만치 않음.

- 기관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

- 경쟁사 대비해 주가 자체는 저렴한 상황

- 지배구조와 관련하여 큰 이슈는 없다.

- 굉장히 보수적인 회사 운용스타일.


◈ Q&A

Q: 회사/경영 스타일이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A: 경력직이 없다. 모두 단계를 밟아서 올라간 사람들이다. 회장님들이 같이 생각해서 결정하는 스타일이다. 우리의 강점은 내부효율을 어마어마하게 끌어올리는 스타일이다.

Q: 매출 아직은 아니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얼마인가?

A: 소폭 역신장 예상. 5월 연휴에 길어서 백화점 올 줄 알았는데 해외 갔다오고 이런 부분들이 영향이 컸다.

Q: 현대시티아울렛 송도점 프리미엄 아울렛 우리한테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 않나?

A: 김포는 2년 넘어서 기존점이다. 송도가 작년에 3월 오픈했고 동대문에 4월 오픈해서 2분기에는 그닥 이펙트가 없다.

Q: 보통 신규 오픈 이후 BEP 시점이 다른가

A; 백화점은 다음달부터지만, 아울렛은 2달 정도로는 안된다.

Q: GBC도 기대를 좀 할 수 있나?

A: 우리도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다.

Q: 인터넷이 백화점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A: 그건 맞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가격만 보지는 않는다. 가격만 본다면 모두가 인터넷만 해야 한다. 하지만 굳이 와서 소비를 한다는 것이 놀러 온다는 것이다. 영화, 엔터테인먼트, 식품 이쪽을 강화하는 것이다.

Q: 윌리엄스 소노마, 포터리반 포터리반키즈, 웨스트 엘름

A: 현대리바트에서 가져온 것. 직접 가서 직접 판권을 가져온 것다. 5개로 따로 따로 오픈을 할 것이다. 물건은 직매입해서 파는 것이다. 매니아층이 있어서 반응은 좋다고 하는데 직접 봐야한다. 리바트에서 공격적으로 한다고 해서 가든파이브 500평 정도 줬다.

Q: 2020년 여의도. 상권이 죽었는데 리스크 없나

A: 매입해서 이익만큼 주는거라 큰 위험은 없다.

Q: 정규직 이슈

A: 매장이 많이 가벼워졌다. 예전 300명씩 했는데 이젠 70명 정도다.

Q: 브랜드 인원이 많지 않은가?

A; 맞다. 브랜드 직원이라 우리와는 관련이 없다.

Q: 면세점 오픈시기와 강점

A: 위치적인 장점이 일단 크다. 무역점 오픈시기를 딜레이 했다. (중국이슈) 내년 상반기까지 미뤄질 수 있을 것 같다.

Q: 백화점 자체가 전망이 좋은 산업은 아니지 않나

A: 그렇다. 고령화, 출산율 저하로 어려운 사업이 될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면 모든 사업이 안 좋은 것이다.

Q; 앞으로 매장 크기

A: 매장이 너무 크면 20대는 좋다고 하는데 40대부터는 힘들다고 한다. 우리는 판교가 아마 최대일 것이다. 그보다 크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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