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4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Investing.com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요일 유엔총회에서 이란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오전에 연설할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세계 정상이 모인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하는 트럼프의 연설은 이번이 3번째다.
앞서 이란은 9월 14일 사우디 석유시설을 공격해 중동의 긴장을 고조시켰고 전쟁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지난주 동안 트럼프는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고 미군을 사우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추가로 파병하며 긴장 지역의 주요 우방국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우리는 이란에 많은 압박을 가했고, 그들이 받았던 압박 중에서도 가장 강력했을 것이다,”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언론에 강조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또한 이번 총회에 참석한다. 로하니는 수요일에 연설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트럼프와 로하니의 회담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했으나, 이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바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로하니와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 취재진들이 묻자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라고 트럼프는 답한 바 있다.
한편 유가는 화요일에 하락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석유 생산시설이 공격을 받고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의 생산량이 반으로 줄어들었음에도 비교적으로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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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황성아/Investing.c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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