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총 1조’ 달러 클럽 입성…아시아 두번째
Base metal
중국 시장 참가자들이 노동절 연휴(5.1~5.5)로 부재해 거래가 저조한 가운데 전일 비철은 유가 진정에 상승했다. 전전일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을 벌였으나, 양측 모두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를 자제하면서 유가가 소폭 하락한 것이다. 미 국방부 역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전전일 교전이 이란과의 휴전을 무효화시킬 만한 사안은 아니며, 이란의 도발 수위 또한 대규모 전투 작전 재개를 정당화할 정도에는 미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2월 말 시작된 대이란 군사작전 '장엄한 분노'가 종료되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이제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통항을 복원하기 위한 '해방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공격 작전이 아닌 방어적 작전이라고 강조했다.
해방 프로젝트는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상선들이 미군의 보호 아래 통항할 수 있도록 하는 작전이다. 루비오 장관은 현재 미군의 활동을 '방어 작전'으로 규정하며 "우리가 먼저 총을 쏘는 일은 없다. 우리나 선박이 먼저 공격받을 때만 대응한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작전 명칭 전환을 두고 전쟁권한법 우회 성격이 짙다는 해석이 나온다. 동 법령은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미군을 해외 분쟁에 투입할 수 있는 기간을 60일로 제한하고 있는데, 해당 시한이 경과한 시점에 맞춰 작전을 '방어적 프로젝트'로 재규정한 것은 의회 승인 절차를 회피하기 위한 행정적 조치로 풀이된다.
아연: 화요일 카자흐스탄 동부 우스트카메노고르스크에 위치한 Glencore의 대형 아연 제련소 Kazzinc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제련 공정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매연을 포집하는 환경설비인 집진 장치(dust collector)의 청소 작업 도중 가스-공기 혼합물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건물 일부가 붕괴되는 2차 피해로까지 이어졌다. 이번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최소 5명에서 최대 9명까지 늘어났다.
Kazzinc는 글랜코어가 70%의 지분을 소유한 카자흐스탄 최대 아연 생산 업체이며 납과 구리, 금, 은도 생산한다. 현재까지 회사는 가동 중단 범위와 복구 기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공급 차질 규모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전기동: 다가오는 7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제 구리 관세 부과 여부가 시장의 핵심 이슈로 부상하면서 관세 시행 전 물량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Comex 거래소로 전기동 재고가 빠르게 쏠리는 양상이다.
이번주 월요일 Comex 전기동 재고는 61만 5,852톤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했다. 이는 불과 8개월 만에 두 배 이상 폭증한 수준으로, 관세 회피성 선수요(front-loading)가 얼마나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유가 진정에 상승했다. 전전일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을 벌였으나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를 자제하면서 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백금/팔라듐: 짐바브웨 귀금속 생산업체인 Zimplats는 제련소의 장기 가동 중단으로 인한 생산 감소를 보고했다. 백금 생산량은 전분기 80,463온스와 전년 동기 65,163온스보다 각각 56%와 45% 줄어든 35,525온스로 감소했고, 팔라듐 생산량 역시 전분기 67,934온스와 전년 동기 53,943온스보다 각각 56%와 45% 줄어든 29,694온스였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