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군, 헝가리 연결 주요 에너지 동맥 파괴 공작 저지
국제유가
유가는 미국과 이란간 협상 기대로 2% 가량 하락.
미국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측에 15개 조항이 담긴 종전 제안서를 전달. 주요내용은 핵 능력 완전 해제, 우라늄 농축 금지, 고농축 우라늄 폐기, 핵 사찰 수용, 탄도 미사일 개발 중단, 미사일 개수 제한, 대리 세력 지원 중단, 민병대 철수, 이스라엘 위협 중단, 호르무즈 해협 통행 보장 등임. 이란은 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이후 5가지 요구사항을 제안. 이란이 내건 조건은 미국의 침략과 암살 완전 중단, 이란을 향한 전쟁 재발 방지 약속,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 중동 전역과 저항 조직들에 대한 전쟁 종결,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 행사 보장 등임. 중재국들에게 이 모든 조건들이 받아들여지면 휴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
이후 백악관은 만약 이란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면 지옥을 보게될 거라며 더욱 강력한 군사력을 동원하겠다고 예고.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5일 유예 종료 기간인 이번주 토요일 전후로 미 해군 수천명이 중동 작전 지역에 도달할 예정. 일부 언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전격 휴전 선언을 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워낙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해 추가적인 확인은 필요.
천연가스(4월)는 $2.95/MMBtu로 보합 수준에서 마감. 최근 온화한 날씨로 난방 수요는 둔화됐지만 다음주 수요는 110.8 → 111.3bcfd로 소폭 증가할 전망. 미국내 생산은 3월 누적 평균 109.6bcfd로 전월 대비 증가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 중이고, 이로 인해 계절상 재고 소진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재고 축적이 시작되는 비정상적 흐름이 나타나는 중. 예보 측면에서는 4월 초까지 평년 대비 따뜻한 날씨 지속되며 HDD는 정상 대비 크게 낮은 수준으로 난방 수요 억제 지속 전망임.
한편 글로벌 LNG 가격은 이란 전쟁 여파로 한때 TTF는 약 $18/mmBtu, JKM는 약 $22/mmBtu 수준까지 급등했으나, 미국은 LNG 수출이 이미 18.5bcfd 수준에서 사실상 최대치에 도달해 추가 수출 여력이 없어 글로벌 가격 상승이 내수 가격으로 전이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 확인. 실제로 전쟁 이후 미국 가스 가격 상승폭은 약 +1%에 불과한 반면, 유럽 +50%, 아시아 +90% 상승하며 디커플링 심화됨. 지역적으로는 퍼미안 파이프라인 병목으로 Waha 허브 가격이 34일 연속 마이너스 기록 지속되는 등 특정 지역내 공급 과잉 신호도 함께 확인.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