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수사에도 다우·S&P500 최고치… 나스닥 0.26%↑
Base metal
전일 비철은 트럼프 관세 위협에 일제히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을 알리는 서한을 각국에 발송했거나 발송할 계획이며, 브릭스(BRICS) 국가들의 반미 성향에 동조할 경우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관세 불확실성이 심화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 중국, 러시아, 남아공, 인도를 포함하는 그룹인 BRICS를 오랫동안 비판해왔고 지난 1월 30일에도 BRICS 국가들을 향해 미국의 달러 패권에 도전할 경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상호 관세 유예 자체는 8월 1일까지로 연장되었지만 무역 상대국에 상호 관세 세율이 적힌 서한이 순차적으로 전달되면서 관세 우려가 재점화되었다. 그 중 동맹인 한국과 일본에 대한 서한이 먼저 공개되었는데, 두 국가 모두 8월 1일부터 25%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전기동: ▶6월 칠레는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출 수익을 기록했다. 6월 수출액은 47억 달러였으며, 이는 2021년 12월 이후 최대 규모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도 17% 증가한 수준이기 때문에 같은 기간 구리 가격이 평균 11%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증가의 적어도 일부는 생산 물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내무부는 광산부에 Amman Mineral의 구리 정광 수출 금지를 완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국내 금속 가공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정광 수출 금지 조치가 시행되면서 Amman이 위치한 지역 경제 성장률이 1분기에 1.47% 감소했기 때문이다. 정광 수출 금지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Amman은 3월부터 구리 제련소를 운영 중이지만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아직 최대 용량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광 재고가 많이 남아있는 상태다. 올해 2월 기준 약 20만 톤의 재고가 비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내무부 장관은 제련소가 최대 용량에 도달할 때까지 재고 수출을 허용할 수 있게 요청했다.
▶인도는 전기동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외국 기업이 제련소와 정제소를 설립하도록 장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의 연간 수요는 180만 톤이지만 정제 구리 생산량이 57만 3천 톤으로 제한되어 그 부족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2025년 120만 톤이었던 전기동 수입이 2030년과 2047년까지 각각 300만~330만 톤, 890만~98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인도는 이를 국내 생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국내에 제련소를 설립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인도 정부는 400~500만 톤의 신규 제련 및 정제 시설 건설을 위해 투자 보조금 및 관세 면제 등 재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무역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달러 강세 여파에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고율 관세를 통보하면서 대부분 국가의 통화 가치가 하락하자 달러 가치가 상승한 것이다. 다만 귀금속 중에서도 금 가격은 6월 인민은행의 금 보유량이 8개월 연속 증가했다는(+7만 온스) 소식에 하락폭이 제한되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