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이닉스 주가 뛰자… 국민연금 수익 ’196조→ 266조’ 껑충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중동 갈등을 주시하는 가운데 연준 부의장의 7월 인하 지지와 절제된 이란 공격으로 달러인덱스가 하락하자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먼저, 주말 사이 미국이 이란의 주요 핵시설을 폭격하면서 아시아와 런던장에서는 안전 선호 심리가 강해졌으나 이란의 대응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미국장 이후 미셸 보먼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이 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달러인덱스가 급락하면서 비철 또한 상승했고, 장 마감 즈음 이란이 ‘선예고 후공격’ 방식으로 미군 기지를 폭격하자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란이 미국 핵 시설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카타르에 있는 미군 공군 기지를 향해 단거리 및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생했지만 공격 전 미국과 카타르에 사전 통지했으며, 그에 따라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중동 갈등 우려가 완화되었다. 또한 장 마감 이후인 현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 합의를 발표하면서 전쟁이 종료된 상황이다.
한편 이번에 미셸 보먼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데이터가 고용 시장의 약화 조짐을 보인다면 정책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평가했는데, 20일 온건 매파로 분류되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관세 정책의 물가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며 다음달부터 금리 인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한 데 이어 강경 매파이던 보먼 의장마저 인하를 지지하면서 조기 인하론이 힘을 받았다. 연준 내 균열이 뚜렷해지면서 금일 의회 증언(한국시간 23시)에서 파월 의장이 신중론을 유지할 지 주목된다.
전기동: LME 전기동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현물 가격이 크게 올랐고, 선물 대비 현물 가격 프리미엄은($280) 2021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리 관세 부과 전 미국으로 구리를 이전하려는 경쟁이 심화되면서 LME 이용 가능 재고(On warrant)는 올해 약 80% 줄어들었으며, 그에 따라 비미국 지역에는 금속이 부족해진 상황이다. 현재 한 회사가 90% 이상의 전기동 인수권(Warrants)과 현물 계약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6월 20일 LME는 대규모 포지션 보유자에 대한 제한 조치를 시행했지만 월요일 시장 상황을 보았을 때 이는 스퀴즈 방지에 크게 도움이 안된 것으로 판단된다. LME는 개별 기관이 재고 및 현물 계약에 대해 가용 재고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포지션을 보유할 때 낮은 금리로 시장에 포지션을 되돌려주도록 강제하는 규정을 시행했지만, 월요일 장중 단기 스프레드(Tom-next)가 급등하면서(톤당 $69) 해당 조항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음이 확인된 것이다. Bloomberg에 따르면 만약 특정 거래자가 해당 규정을 적용 받았다면 Tom-next 스프레드는 톤당 $49로 제한 되었어야 한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 공습에 대한 이란의 대응을 주목하며 상승했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에 공습에 이란이 보복하겠다고 맹세했고,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결의하면서 안전 자산 선호가 높아졌다. 그러나 이란이 미국과 전면전을 벌이려는 의도 없이 카타르 미군 기지에 제한적인 공격을 감행했고, 심지어 트럼프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을 발표하면서 중동 리스크가 크게 완화되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