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ichael Kramer
(2024년 8월 14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화요일(13일) 예상보다 부진한 생산자물가지수(PPI) 보고서 이후 상승세로 마감했다. 금리가 하락했지만 수익률 곡선이 크게 가파르지는 않았고 미국 달러는 소폭 약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화요일 증시는 비교적 조용했으며, 7월 31일에 발생한 시장 다이버전스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국채수익률 곡선도 오늘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현재로서는 천천히 상승하는 추세다. 10년물 및 2년물 수익률 스프레드는 고용 보고서 이후 저항선을 돌파했지만 그 이후 주춤하고 있다.
필자는 오늘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약세를 보이든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상승하든, 더 명확한 그림을 얻으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번 주 가장 중요한 데이터는 CPI가 아니라 목요일(15일)의 실업수당 청구건수 데이터일 수도 있다. 지난주 청구건수 데이터는 확실히 모멘텀을 전환시켰다.
국채수익률 곡선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실업률을 추종한다.
채권 시장에서 실업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힌트를 얻으면 수익률 곡선은 계속 가파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수익률 곡선이 가파르고 금리차가 좁혀져 엔 캐리 트레이드가 계속 청산된다면, 며칠 동안 주식 시장이 잠깐 상승해도 장기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을 것다.
엔/달러 환율은 박스권 움직임
엔달러 환율이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것은 주식 시장이 선호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엔/달러 환율이 다시 하락 추세를 보이기 시작하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엔/달러는 금리 차이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있고, 미국 금리가 하락하는 한 엔/달러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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