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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의장이 밝힌 경제의 조용한 부분

입력: 2024- 02- 19- 오후 03:37
수정: 2024- 02- 15- 오후 05:10

By Lance Roberts

(2024년 2월 1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지난 몇 달 동안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고용보고서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추정을 무너뜨리고 논리를 무시하는 듯 보였다.

특히 다음과 같이 평균적인 미국인 상황에 대한 내용에서 더욱 그랬다.

“뉴요커인 로하니 산토스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이력서를 들고 곳곳을 찾아다니다가 실패한 이후 자신의 좌절감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

다른 젊은 구직자들도 산토스의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독일 데이터 플랫폼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0년 국제노동기구 모델을 기반으로 한 세계은행 데이터에서 미국과 캐나다는 7개국 중 청년 실업률 5위, 전체 실업률 3위를 차지했다.” – 비즈니스 인사이더

또한 경영학 석사학위를 가진 사람들조차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나 스타는 지난 5월 예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지 몇 달 후에 자신의 컴퓨터 모니터 앞에 “취직하자”라는 파란색 포스트잇을 붙였다. 그리고 오랫동안 기다려 온 일자리 제안을 받은 지난주에야 마침내 그 포스트잇을 뗄 수 있었다.

스타는 지난 몇 달 동안 고임금 사무직 채용이 둔화되면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수많은 2023년 경영학 석사 졸업생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졸업 전부터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고, 전에 일했던 비영리 기금 모금 분야를 포함해 100개 이상 채용 공고에 지원했다.”

- 월스트리트저널

이런 이야기는 비단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구글에서 “구직난”을 검색하면 수많은 기사 링크가 뜰 것이다.

물론 문제는 학사 학위를 가진 사람들이 왜 그렇게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기록적인 고용보고서 데이터 외에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사상 최저치에 가깝고, 구인건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말이다.

실업률과 실업수당 청구건수

워싱턴포스트는 이러한 문제의 일부와 대졸자 실업률이 전체 근로자보다 높은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문제의 일부는 식당, 호텔, 어린이집, 요양원 등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업계는 최근 졸업생들이 일하고 싶은 분야가 아니라는 점이다. 반면에 기술, 컨설팅, 금융, 미디어 등 졸업생들이 원하는 업계에서는 해고를 발표하고 채용 계획을 재고하고 있다.”

최근 대학 졸업생 실업률

워싱턴포스트는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그 결과 팬데믹으로 인해 이미 중요한 학창 시절을 보낸 대학 졸업생 세대에게 또 다른 혼란이 닥쳤다.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2020년 초에 원격 학습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대학원 진학에 중요한 교수, 고용주 및 다른 학생들과의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놓친 것 같다고 했다. 이제 이들은 사회에 진출하면서 경제에 대한 환멸을 점점 더 느끼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불만을 부추기고 또한 대학 졸업 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재정적 독립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물론 경제가 위축되고 재택근무로 전환된 것만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또한 소비자의 수요가 서비스 중심의 편의성으로 이동하고, 이 부분이 고용주가 수익성을 유지해야 하는 필요성이 결합된 결과이기도 하다.

파월 의장이 말하는 경제의 조용한 부분

세기가 바뀐 이후 미국 경제는 제조업 기반 경제에서 서비스 중심 경제로 전환되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주요 이유가 있다.

첫째, 미국의 상품 제조에 드는 '노동 비용'이 너무 높다는 것이었다. 국내 근로자들은 높은 임금, 복리후생, 유급 휴가, 개인 휴가 등을 원한다. 또한 산업안전보건청(OSHA)부터 사베인즈-옥슬리법(Sarbanes-Oxley), 식품의약국(FDA), 환경보호청(EPA) 등 기업에 대한 수많은 규제가 존재한다.

이러한 모든 추가 비용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요소다. 따라서 기업들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인건비가 저렴하고 생산 속도가 빠른 국가로 생산을 해외로 이전해야 했다.

캐리어 인더스트리즈(Carrier Industries)의 그렉 헤이즈(Greg Hay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 시절 멕시코에서 인디애나로 공장을 이전한 이유가 가장 흥미로웠다.

"멕시코의 좋은 점은 무엇일까? 멕시코에는 매우 유능한 인력이 있다. 임금은 분명히 훨씬 낮은데, 평균적으로 80% 정도 낮다. 하지만 결근률은 1% 정도, 이직률은 2% 정도인데다 매우 헌신적인 노동력이다.

이런 수치가 나오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볼 때 미국인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일자리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CBS의 ‘60분 인터뷰’에서 이런 점을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스콧 펠리의 질문: “이민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파월 의장의 대답: “이민자들이 들어와서 비이민자보다 더 높은 비율로 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오는 이민자들은 약간 더 높은 수준의 노동력에 종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주로 연령 차이 때문입니다. 이민자들은 젊은 층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임금 억제, 필요 노동력 감소를 위한 생산성 향상 그리고 오프쇼어링은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수십년에 걸쳐 진행되어 온 과정이다.임금 대비 기업 수익 비율

미국 태생 근로자들의 문제

팬데믹으로 인한 셧다운 이후 기업들은 공급 제약, 서비스 증가로의 전환, 노동력 부족 등 수익성에 대한 여러 위협에 직면했다. 동시에 대량 이민(합법 및 불법)으로 인해 저임금 일자리를 기꺼이 채우고 셧다운과 관계없이 일할 수 있는 인력이 공급되었다.

2019년 이후 누적 고용 변화는 외국 태생 근로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여 거의 250만 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반면, 미국 태생 근로자들은 130만 개의 일자리를 잃었다. 당연히 팬데믹 셧다운 기간 동안 외국 태생의 근로자가 잃은 일자리도 훨씬 적었다.

미국 태생 vs 외국 태생 채용 (축적 변동)

고용의 대부분이 저임금 서비스직(예: 식당, 소매업, 레저, 숙박업)에 계속 종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고용보고서에서 비정규직 일자리가 정규직 일자리를 압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생산가능인구 대비 정규직 고용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채 급격히 감소했다.

생산가능인구 대비 정규직 고용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2000년 이후 서비스업이 제조업과 같은 노동집약적 공정을 지배하면서 정규직 고용은 감소했다. 우리가 "인플레이션"을 "수출"하고 "디플레이션"을 "수입"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우리는 평면 TV를 3,999달러에서 299달러에 구입하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며, 경제가 계속 더디게 성장하고 부채가 계속 증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GDP 대비 부채 비율 vs 100% 부채 기준

이 모든 상황은 특히 최근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에게 더욱 암울한 전망으로 이어진다.

이민은 필요하지만 영향이 있다

경제가 계속 성장하려면 인구가 증가해야 한다. 다시 말해, "인구통계는 운명"이다.

보다 탄탄한 인구 증가율을 얻기 위한 방법에는 자연 출산과 이민이라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의 출산율은 고령화되는 노동력을 대체할 만큼의 아이를 낳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미국 출산율

특히 노동 가능 연령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노년층의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더욱 문제가 된다. 이는 복지 자금 부족이 계속 커지면서, 그 격차를 메우기 위해 더 많은 부채 발행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생산가능인구 vs 노년층

그러나 고도로 숙련된 노동자, 자본, 교육을 도입하는 이민 정책과 그렇지 않은 이민 정책에는 큰 차이가 있다.

능력에 기반한 이민 정책은 더 높은 급여를 받고, 기업을 만들고, 노동력을 고용하고, 세수 및 기타 경제적 기여를 창출하는 근로자를 데려온다. 하지만 현재 정책은 더 낮은 임금으로 일하고, 더 적은 수익을 창출하며, 납세자들이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보조금을 받는 저숙련, 무학력 노동력의 러시를 만들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러한 노동자들은 경제의 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를 채우는 경향이 있으므로 미국 태생 노동자들을 대체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런 점을 지적했다.

"팬데믹 이전에는 외국 태생의 성인 중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한 비율이 전체 인구와 거의 비슷했다.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출신 이민자들의 학력이 높아서 멕시코와 중미 출신 이민자들의 낮은 학교 교육 수준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에는 더 이상 그렇지 않아서 미국 태생 인구의 고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것은 새로운 문제가 아니라 이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1995년 연두교서에서 언급한 바 있는 문제다.

"시민권자나 합법적 이민자가 차지했을 수도 있는 일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 서비스가 납세자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이는 경제 수요의 변화와 궁극적으로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업이 수익성을 유지해야 하는 필요성에 따른 당연한 결과다.

결론

이민에 대한 많은 논쟁이 있지만, 대부분의 주장은 합법 이민과 불법 이민을 구분하지 않는다. 양쪽 모두에서 주장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논쟁의 여지가 적은 것은 이민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다. 자국 출신 근로자들이 더 높은 임금, 복지 혜택 및 기타 세금 지원을 계속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비용은 해당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이 전가해야 하는데, 동시에 소비자들은 더 낮은 가격을 요구한다.

이러한 투입 비용과 판매 가격 간 불균형으로 인해 기업들은 비즈니스에서 가장 높은 비용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게 된다.

  • 고용 감소는 처음에는 가격 상승으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는 기업에 집중될 것이다.
  • 그러나 장기간에 걸쳐 더 많은 기업이 고임금 근로자를 저임금 근로자, 기계 및 기타 대체 인력으로 대체할 것이다.
  • 고용주가 이러한 비용의 일부를 소비자에게 전가함에 따라 소비자는 더 적은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게 된다..
  • 결과적으로 고용주는 더 적은 수의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게 된다..
  • 저임금 근로자를 고용하는 비용이 상승하면, 기계와 기술에 투자하는 비용은 감소한다. - 의회 예산국

인터넷 경제, 로봇공학, 인공지능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2000년 이후 정규직 고용이 감소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임금 상승률이 평균적인 미국인의 생활비를 유지할 만큼 빠르게 증가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직원의 생산성을 높여서 추가 노동력의 필요성을 줄였다.

안타깝게도 고임금 일자리를 기대하는 대학 졸업생들의 이야기는 점점 더 복잡해질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이 고임금 직원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저렴해지면서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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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높다고 금리인하를 하자니 쟤들 좋아하는 기술주는 ai도입 가속시킬뿐이고 그렇다고 인상을하자니 그 남은 기술주도 죽을거니 인하랑 같이 다른 방안이 필요한데 어차피 사람은 편하려고하니 머리쓰는쪽으로가려해서 결국엔 ai한테 일자리 시위하는 인간님들 엔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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