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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영국까지 모두 매파 하지만...

입력: 2023- 06- 29- 오전 08:32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 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대 중국 AI 반도체의 수출 금지 이슈를 소화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유럽 은행 주최로 진행된 신트라 포럼에 참석한 파월 의장은 매우 강력한 노동시장으로 인해, 더 많은 제약이 올 것이라면서, 추가 긴축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7월 회의 이후 건너뛰면서 금리 인상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연속적으로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하는 것도 제외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하면서 7월 9월 연속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은 매파적 발언입니다.

여기에 같은 날 회의에서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역시 금리 인상 중단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하면서 시장은 장 초반 충격을 받았습니다. 최근 0.5%의 빅스텝을 진행한 영국중앙은행 총재인 베일리 총재 역시 노동시장 과열을 예로 들면서 인플레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주식공무원이 여러 번 설명해 드린 임금 상승은 한번 올라가면 내려오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구조적 인플레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이론이 실제 적용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이러한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7월 금리 인상 확률은 70%에서 80%대로 높아졌지만, 2번보다는 1번의 금리 인상 확률이 7:3 정도로 높습니다.

시장은 경제 데이터에 따라 중앙은행들이 스텐스를 바꿀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중앙은행 총재들의 매파적 발언과 더불어 시장에 영향을 준 것은 미국 상무부의 대중국 AI 반도체 수출 규제 가능성이었는데, 미국이 인공지능 반도체의 저성능 버전까지 틀어막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WSJ을 통해서 보도 된 후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회사들의 주가가 흔들렸습니다.

현재 엔비디아 (NASDAQ:NVDA)는 당국의 규제를 피해 저성능 그래픽 처리장치를 중국에 판매하고 있는데, 규제가 실행될 경우 이마저도 사전 허가가 필요한 수출금지 대상이 됩니다.

중국의 텐센트, 알리바바 (HK:9988), 바이두, 레노버 등이 엔비디아의 대표 고객들인데 최첨단 AI 반도체 확보마저 막혀 버린다면 향후 AI 개발이 더욱 어려워지는데, 미국 정부가 이것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는 물론 중국이 마이크론에 대한 제재를 한 것에 대한 보복도 들어가 있겠죠.

이렇게 반도체 전쟁으로 보이지만, 미국과 중국의 전체적 갈등이 커졌다는데 시장은 더 안 좋게 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어제 우리나라 시장이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인 이유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엔비디아의 주가는 -1.81%대에서 하락을 멈췄고, 이날 시간 외에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 (NASDAQ:MU)의 경우 AI 발 실적 증가로 인해서 시간 외에서 상승 중입니다.

규제가 현실화할 경우 중국 매출 비중이 20~25%에 이르는데 이 매출이 포기하게 된다면 장기적으로는 악재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진행될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눈치 보기는 좀 더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2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애플 (NASDAQ:AAPL) 등 대형주는 상승하면서 지수를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애플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어제 장 시작 후 중국 반도체 규제의 여파로 상승 출발했던 주가가 하락 전환했으며 하루 종일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구조가 반도체에서 시작되었지만, 산업 전반으로 커질 수 있다는 두려움에, 최근 상승이 높았던 이차전지와 철강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왔습니다.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급상으로 외국인들이 매도 전환하였고, 특히 선물에서 외국인들이 순매도가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도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800억가량 나왔지만, 삼성전자는 오히려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오늘 다시 전고점 도전이 가능해 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마이크론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고, 자동차 섹터들도 어차피 중국 의존성이 적기 때문에 어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일 PCE 발표를 앞두고 눈치를 보는 시장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판단 됩니다.

어제 장중에 동운아나텍의 상한가에서 단 한 번에 마이너스로의 전환을 여러분도 목격하셨을 겁니다. 물론 저 아래서 가지고 있던 투자자들은 아직도 이익 구간이겠지만, 더 많은 수익을 노리고 추격매수 한 사람들은 어제 고점 대비 -40% 구간입니다. 절대 급등주 추격매수는 하지 마세요.

최근 수출데이터에서 확인된 것처럼 바닥권에서 탈출하고 있는 업종들 중심으로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와 운수장비 섹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화장품, 의류, 철강 등 중국 관련 주도 잘 관찰해 보세요.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집중하는 투자 태도를 다시 한 번 권유해 드립니다.

리오프닝 관련된 종목들은 움퍽 질퍽 하겠지만 제갈길을 갈 겁니다. 다만 상승 때 추격 매수보다는 눌렸을 때 모아가고 박스권 상단에서는 차익실현의 전략을 유지하세요.

개인과 기업이 돈이 없다면 돈을 써야 할 주체는 국가 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국가가 돈을 써야만 하는 업종에 지속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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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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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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