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36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시작 후 고점 매도 및 달러 약세로 소폭 하락했으나, 중국 내 신규 확진자 급증과 반대 시위 격화로 재차 상승. 위안 역시 약세를 보였고 원화가 이와 연동되며 오후에도 상승세를 연장. 다만 1,340원대 초반에서 상방이 경직되며 전일대비 16.5원 상승한 1,340.2원 장 마감.
달러화는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과 중국 시위 영향력 기반 상승 마감.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23년 완만한 경제성장과 3~3.5%의 인플레 하향안정을 주장. 반대로 불러드 세인트루인스 연은 총재는 FOMC의 공격성을 시장이 과소평가 하고 있다 발언. 그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하며 5~7% 범위 하단에 도달해야 한다 주장. 다만 침체가 불가피한 것은 아니라 첨언해 경기 자신감은 유지.
불러드 연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더해 중국 시위 확산 이슈 역시 강달러 모멘텀이 됨. 현 중국은 4만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와 반정부 시위가 지속. 이에 위안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위안화 블록 통화인 호주달러, 원화 역시 하락해 강달러를 지지. 엔화는 안전자산 성격을 반영해 장 초 1%이상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분 반납하며 139엔 수준으로 복귀.
다만 일부 긍정적 소식은 달러 상단을 제한. 환구시보 편집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코로나 그늘에서 벗어날 것이라 주장했고 일부 외신은 내년 4월 이전 제로코로나 종료될 것이라 보도. 달라스 연은 지수가 예상(-20.5)대비 개선된 -14.4로 발표된 점 역시 연준 위원들의 경기 자신감에 대한 근거가 됨.
금일 달러/원은 최종금리가 5~7% 범위 하단에 도달해야 한다 주장한 연은 총재와 중국발 시위 지속성에 위험회피 고조되며 상승 전망. 불라드 총재의 발언은 Front Loading을 통해 기대인플레를 제어하기 위한 의도였겠으나, 7%라는 숫자는 금일 강달러 베팅의 근거가 될 것. 점차 물가보다 경기침체로 시장 관심도가 이동하기에, 경기침체 우려 → 금리인하 기대의 순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의도 역시 내포되었다 판단. 이에 더해 중국 시위 양상 역시 환율 상승에 우호적 환경 제공. 권력에 대한 도전을 쉽게 수용하지 않는 시진핑 주석의 특성상 금번 시위의 무력진압 가능성을 완전 배제하기는 어려워. 이에 시위 격화 과정과 진압 과정에서 노이즈는 지속될 수 있겠으며, 위안 약세→ 원화 약세로 귀결될 공산 큼. 물론 궁극적으로 이번 시위가 코로나 정책 전환을 가속화 하는 트리거역할을 할 수 있겠으나, 아직은 해당 수준으로 도달하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
다만 네고, 연기금 물량은 상단을 제한하며 1,340원 초중반 등락을 전망.
금일 달러/원(Spot) 예상 : 1,262.00~1,270.00 NDF 최종호가 : 1,266.40/1,266.60(+1.30) 전일 국내 동향 : 경기둔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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