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정오 12시-1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주식 시장의 오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후장 전략을 세워보는 『증시 하프타임』 12월 29일 주요 내용입니다.
이날 와우넷 김형철 파트너는 LG이노텍 (KS:011070)을 주목했다. LG이노텍은 광학부품과 전장부품의 성장과 함께 자율주해아 핵심 부품 신규 공급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아이폰13 시리즈 호조 등으로 인한 실적 향상, 애플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메타버스 신사업 등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우상향을 견인하고 있다. 게다가 메타버스와 애플의 자율주행차 등 신사업 가치가 반영될 경우 주가 최고가 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LG이노텍 주가는 전장 대비 2.36% 오른 368,000원 기준으로 한 주간 9.69%, 한 달간 20.85%, 연초 대비 101.64% 상승했다.
이날 디코더 이정민 대표는 삼성SDI (KS:006400)를 주목했다. 삼성SDI는 배터리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조,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프로세스에 대한 품질 관리를 강화해왔으며, 스웨덴 볼보그룹에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포함해 모듈팩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29일 새로운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PRiMX; Prime Battery for Maximum Experience)를 공개했고, 내와 유럽에서 상표 등록을 마쳤고 미국 상표 등록을 앞두고 있다. 4분기 실적도 컨센서스 수준의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삼성SDI 주가는 전장 대비 1.84% 오른 663,000원 기준으로 한 주간 4.91%, 연초 대비 5.5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