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정오 12시-1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주식 시장의 오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후장 전략을 세워보는 『증시 하프타임』 11월 1일 주요 내용입니다.
이날 박영호주식투자연구소 박영호 대표는 신속진단키트를 중심으로 국내외 매출이 대폭 증가한 에스디바이오센서 (KS:137310)를 주목했다. 에스디바이오는 지난 2019년 연매출 740억원에서 약 2년만에 연매출 2조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019년의 740억원 대비 26배 성장한 1조959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싱가포르, 인도를 포함한 해외 수출 계약이 증가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일 주가는 전장 대비 3.28% 오른 47,300원 기준으로 한 달 사이 6.89% 상승세를 그렸다.
이날 주식창 박우신 고수는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로 꼽히는 IHQ (KS:003560)를 주목했다. 디즈니는 지난 2017년 계열사인 A&E텔레비전네트웍스코리아를 통해 IHQ의 지분 5%를 인수했으며, 현재 A&E텔레비전네트웍스코리아는 IHQ의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디즈니 (NYSE:DIS)가 계열사를 통해 IHQ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12일 디즈니플러스 국내 공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1일 주가는 전장 대비 2.7% 오른 1,900원 기준으로 한 주간 9.83%, 한 달 사이 17.65% 상승했다.
이날 유안타증권 부천지점 박현상 차장은 하이브 (KS:352820)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3% 증가한 3425억 원, 영업이익은 64.6% 늘어난 661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4분기에도 BTS 미주 투어와 세븐틴 컴백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다보고 있다. 또한 위버스와 V-Live의 통합이 내년 1분기 예정된만큼 향후 메타버스와 NFT 사업부문의 확장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1일 주가는 전장 대비 4.03% 상승한 348,500원 기준으로 한 달 사이 19.55%, 연초 대비 120.0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