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오전 시황 2021-02-26 금]
장기금리 상승의 배경은 경기회복이 근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유동성 축소를 우려하여 약세를 기록 중이다. 체력은 좋아졌음에도 여전히 체력이 약할 때의 핸디캡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체력이 강해졌으면 그동안 우대 적용받았던 핸디캡을 반납해야 한다. 현재 시장의 장기 금리 상승이 핸디캡의 소멸이다. 그럼에도 시장은 여전히 핸디캡을 원하고 있으며, 핸디캡이 없으면 질 것이라 지래 짐작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유동성의 함정이다.
지금은 유동성을 공급받아야 할 시장체력이 아니다. 유동성을 줄여나가는 것은 곧 체력이 상승했다는것을 확증해주는 것이다. 유동성장세에서 실적장세로의 전환과정에서 시장참여자들은 여전히 유동성함정에 빠져있기에 경기회복을 토대로 전개되는 금리인상에 대해 악재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앞으로 수개월 혹은 1년 정도 지난 후 금리상승은 호재로 받아들이게 된다.
시장참여자들이 유동성함정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본게임이 시작되는 시기임을 최근 시장이 알려주고 있다.
유동성장세는 종료되었다. 경기회복의 시그널은 이제 온세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시장에서 매매대응이 되는 종목들은 명확하게 실적으로 구분해야 한다. 실증적 실체가 존재하는 종목들만의 상승세가 시현될 것이다.
누구나 돈을 버는 시장에서 소수만이 돈을 버는 시장으로 진입한 상황이다.
금일 아침 방송에 구체적인 내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