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시대착오적 규정, 코스피 상승의 최대 걸림돌 재확인

입력: 2021- 02- 04- 오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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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시총 상위 종목들에대한 1월 거래 내역이 포착됐습니다. 대부분 매도였습니다. 이중 삼성전자 (KS:005930)(삼전)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도액이 총 2조 4000억원에 달했습니다. 국민연금은 내부 규정으로 국내 증시의 비중을 지정합니다. 따라서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면 국민연금은 기계적으로 매도를 합니다. 코스피 상승의 최대 걸림돌이 국민연금인 셈입니다.

◇삼성전자 [국민연금 약 2조715억원 매도 (01.04~29, 10.70→10.30%)]
=국민연금이 지난 1월 한 달간 보통주 기준으로 약 2조700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우선주까지 합치면 국민연금의 삼전의 매도 금액은 약 2조734억원에 달합니다.

삼전 TDR(Tachyon Daily Report)
=이번 매도로 국민연금의 보통주 지분율은 10.70%에서 10.30%로 줄었습니다.
=해당 기간 개인들은 10조1564억원을 투자해 삼전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외국인들도 매도 기조였습니다.
=국민연금·외국인의 폭탄 매도로 개인들의 수익률은 -5.7%에 그쳤습니다.
=만 18세 이상이면 국민연금에 연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그 돈이 한국 증시에 투자됐는데, 이제는 국민연금이 주가를 억누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납부한 돈으로 국민연금이 삼전의 지분을 샀는데, 이제 내부 규정 때문에 삼전을 자동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매도한 주식을 개인들이 소화하는 촌극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때문에 국민연금 무용론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삼전 개인순환

=삼전의 미래 가치는 매우 밝습니다. 자율 주행차는 삼전을 비롯한 반도체 기업에 중요한 도약대가 될 것입니다. 자율 주행차가 운전하면서 거리의 온갖 정보를 습득합니다. 해당 정도를 저장할 장치가 필요합니다. 기존의 저장 용량과는 비교가 안 될 새로운 저장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런 새시대에 국민연금이 낡은 옷을 벗어버리지 않으면, 외국인이 삼전의 과실을 향유하는데 국민연금이 일조할 것입니다.
=지난달 29일 기준 삼전의 주요 주주로는 이재용 부회장·삼성생명을 비롯한 지배경영 주주가 21.18%(상속세 납부 전), 국민연금 10.30%, 블랙록 5.03%(2019년 2월 7일), 외국인 55.06% 등입니다.
삼전 주봉차트

※ 본사 AI가 국민연금을 비롯한 임원·친인척의 지분 동향을 파악합니다. 해당 정보는 TDR(Tachyon Daily Report)로 발송하고, 특정 종목은 보고서로 설명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구독신청을 하시면, TDR과 보고서를 매일(증시 개장일) 보내드립니다. 2주는 무료입니다. 개인은 월 1만원에, 기관은 협의하고 결정합니다.

문의처 (cs@tachy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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