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추가 부양 기대에 미달러 하락
미국 추가 부양 기대와 IMF의 전세계 성장 전망 상향 등에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하락. 미 다우 지수는 0.07% 하락, 나스닥은 0.07% 하락.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0.1bp 상승한 1.039% 기록. 미 추가 부양책은 양당의 이견은 여전하나 척 슈머 민주당 원내 대표가 필요할 경우 공화당 지지 없이 밀어붙일 것이라 언급해 기대 강화. 글로벌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도 유지됐는데 IMF는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을 백신과 경기 부양책 효과 반영해 5.5%로 상향했고(10월 5.2% 전망), 미국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9.3으로 상승. 미국 기업 실적 발표가 진행 중인데 대부분의 기업들이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 발표 중. 코로나19 우려는 지속됐는데 강화되는 봉쇄 조치와 변종 우려, 백신의 변종 예방 효과 불확실성 등이 자리잡고 있음. 터키 리라화는 중앙은행 총재가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시사하면서 강세 나타냄. 위안화는 인민은행이 만기 도래 RP 중 780억 위안을 재매입하지 않음에 따라 위안화 단기 유동성이 타이트해지면서 강세 나타냄. 달러지수는 90.1에 하락 마감, 유로/달러는 1.217달러로 고점을 높이고 1.216달러에 상승 마감, 달러/엔은 103.5엔으로 저점을 낮추고 103.6엔에 하락 마감
□ 외국인은 왜 한국 주식을 사지 않는 것일까?
전일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조원 가까이 순매도함. 글로벌 펀드들의 플로우는 작년 11월 이후 신흥국 증시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데 한국으로도 작년 11월 자금 유입이 집중되다 12월 이후로는 주춤한 상황. 이는 가파르게 상승한 우리 증시에 대해 가격 부담과 차익실현이 집중된 것으로 보여지는데 작년 10월 이후 코스피 지수는 35% 가량 상승해 주요국 증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이와 함께 신흥 시장 내 중국 비중 확대로 작년 9월 이후 중국으로의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부담이 될 듯. 글로벌 정상 복귀 기대와 반도체 업황 호조 등에 한국 증시 평가가 부정적이지 않을 것이라 판단되나 개인 견인 속 높아진 주가에 대한 부담 속에 외국인은 당분간 소극적 대응 예상. 한편 서울 환시는 25일까지 개인들의 해외 주식 매수가 $40.7억을 기록한 가운데 타이트한 수급 여건과 소극적인 외국인의 원화 자산 매입 속 하방 경직성 유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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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화 변동성과 수급
타이트한 수급 여건 속에 달러/원 환율은 하방 경직성 유지 중. 한편 위안화 환율은 타이트한 위안화 단기 자금 시장 여건 속에 강세 압력 속 인민은행의 대응에 변동성 적지 않은 여건. 전일 대규모 순매도한 증시 외국인이 금일은 되돌림 나타낼지 주목됨. 삼성중공업은 2,292억원 선박 수주. 금일 위안화와 증시 외국인 주목하며 1,10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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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097~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