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 : 8인치 공급부족 = 중고장비 수요 증가
국내 최대 중고 반도체장비 전문 업체이자 유일한 상장사
동사는 중고 반도체 장비 매입/판매를 전문 주업으로 하는 업체. 매출액은 크게 재고 매출과 브로커리지 매출로 구분. 재고 매출은 반도체 장비를 직접 매입하여 판매.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장비에 대한 고객사 요청은 동사가 판매자를 물색하여 연결하여 브로커리지 매출로 이어져. 지역별 고객사 비중은 한국 20% / 일본 20% / 대만 20% / 싱가포르 20% / 미주유럽 20% 안분이 원칙
8인치 새 장비는 구할 길이 없어, 방법은 중고뿐
비메모리 수요증가로 8인치 파운드리가 초호황을 맞이하고 있다는게 동사의 가장 큰 투자포인트. 비메모리 부족으로 고객사들이 생산차질을 겪고 있으나 막상 8인치 파운드리 공급은 늘리기 쉽지 않은 것이 현 상황. 물리적인 공간확보가 쉽지 않을뿐 아니라 8인치 장비 역시 오래 전에 단종되어 장비 수급상의 문제가 심각. 결국 파운드리 업체들은 8인치 중고 장비 사용, 혹은 12인치 중고 장비를 매입하여 8인치로 개조하는 선택지밖에 남지 않을 것
2021년 본사 이전과 함께 중고 장비 르네상스 기대
2021년 6월 장비개조/유통 업체들과 함께 본사를 장비 클러스터로 이전. 리퍼비쉬 서비스 / 부품 공급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으며 8인치 쇼티지와 맞물려 입주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 실적 면에서도 2019년을 저점으로 개선 진행중. 2021년 실적은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2018년의 매출액 1,461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