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서스의 상승 추세는 1월 2째주에도 지속, 즉, 이번 조정은 투자 기회라 판단!
지금까지 글로벌 증시의 조정을 유동성과 경제 지표로 판단해 보았다. 이번에는 컨센서스의 변화와 잔존가치 모델을 통한 적정 가격을 보면서 판단해 보자. 위의 도표는 선진국의 잔존가치 모델 상 상승여력이다. 1월 첫째주에 선진국의 상승여력은 8.4%였지만, 1주일 지난 현재 상승여력은 13.1%로 아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물론, 글로벌 증시의 조정의 영향이 있었지만, 중요한 요소는 지난 1주일 사이 컨센서스 이익 전망치가 0.4% 포인트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 쪽의 이익 증가가 두드러졌고, 미국의 러셀 2000 중소형주, 미국 나스닥도 0.6% 포인트, 0.5% 포인트 등 아주 높게 상승했다. 따라서, 잔존가치의 상승여력이 크게 확대되었다. 결국, 펀더멘털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미국 증시의 조정이다. 그렇다면, 이런 시기에 우리는 차익실현 보다는 조정 시 투자 기회로 삼아야 한다.
다음은 신흥국의 상승여력의 변화다. 선진국처럼 상승여력이 확대 되었다. 1월 첫주의 11.7%에서 현재 11.8%로 확대되었지만, 그 강도는 훨씬 약하다. 특히, 중국의 상해 이익전망치가 크게 하락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신흥국 전체의 이익 전망치가 상승하기는 했다. 약 0.2% 포인트의 상승이다. 하지만, 그 상승 폭의 차이가 크다.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국가이 대만, 베트남, 한국의 이익 전망치 중에 대만이 1.3% 포인트, 그리고, 한국 코스피의 0.8% 포인트의 상승이 일어났다. 따라서, 우리는 대만과 한국의 투자를 소홀히 할 필요가 없다 판단한다. 또한, 원자재 강대국들의 이익 전망치들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이다. 인도네시아의 2.4% 포인트, 브라질의 2.0% 포인트, 러시아의 1.1% 포인트 등이 눈에 띤다. 따라서, 지금 신흥국 투자도 그 의미가 크다.
하지만, 이번 주의 핵심 포인트는 신흥국보다는 선진국이다. 선진국의 이익 증가가 신흥국 보다 두드러졌고, 상승여력도 크게 확대 되었다. 일부에서는 미국 증시를 매도하고, 중국 증시 비중 및 신흥국 시장 투자를 적극 늘려야 한다는 전략을 얘기한다. 올해 들어서 국가 지수 별 상승 폭을 보면 그게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가총액기준으로 볼 때 현재 쓰고 있는 선진국 70%, 신흥국 30% 전략이 가장 적절해 보인다. 현 시점에서는 신흥국의 상승여력이 선진국의 상승여력보다 높아져 있다. 다만, 선진국에서는 미국에 전체 투자의 60% 수준, 바벨 전략을 가져가고, 유럽 증시에 대한 투자 비중을 10% 정도 가져가는 전략과 신흥국 투자는 대만, 베트남, 그리고 한국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이 3국가의 투자 비중을 전체의 20~25% 정도 가져가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 또한, 여기에 추가로 인도네시아, 브라질, 러시아에 대한 비중을 전체의 약 5~10% 정도 가져가는 것도 나빠 보이지 않는다.
한국 투자 전략: 전.반.신.언.바. 투자전략
한국 투자에 있어서 상승여력은 코스피 17.8%, 코스닥 12.0%로서 상당히 높게 나타난다. 특히, 한국의 코스피의 매력도가 전세계 신흥국 중에서 3번째로 높게 나온다. 올해 상당히 놀라운 수익률을 보여주었는데도 불구, 올해 추가적으로 코스피는 17.8%나 상승 가능하다 나온다. 또한, 코스닥은 조금 코스피 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12.0%로서 2자리수 상승여력을 보인다. 여기서 더 중요한 점은 전. (전기차, 전기차베터리), 반. (반도체, 반도체 장비) 신. (신재생에너지), 언 (언택트 산업), 바. (바이오 업종) 업종 투자이다. 결론은 바이오 업종은 코스닥 ETF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고, 나머지는 대표적인 종목 투자를 하는 방법도 좋아 보인다.
미국 증시 잔존가치 모델 상 상승여력과 ETF TOP 20위 점검
미국 투자에 있어서는 바벨 전략이 중요하다 여러 번 말씀드렸다. 또한, 중소형주의 상승여력이 가장 높은데 이 안에 성장과 가치를 구분하면, 가치의 상승여력이 가장 높아 보인다. 대표 ETF들의 TOP 20위룰 구해보면, 당연해 7:3의 전략을 펴고, 이중에서 반도체, 바이오,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전자결재, 전기차베터리 및 부품의 성장주와 저변동성 주식, 헬스케어, 그리고 소비 관련주의 가치주 투자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