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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0 개장체크] 호재와 악재는 종이 한장 차이!

입력: 2019- 06- 10- 오후 02:37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

6월 10일 개장체크

지난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 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코스피 지수는 0.16% 상승한 2,07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습니다. 철강금속, 통신업 등 대형주 중심으로 346억을 순매도했지만, 규모는 크지 않았습니다. 개인 역시 3거래일 만에 399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657억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백광소재 급등에 비금속광물 업종이 상승했고, 섬유의복 업종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은 삼성전자 반등에 장 막판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통신 업종이 하락했고, 철강금속 업종과 보험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운수장비 업종과 의약품 업종도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24% 상승한 71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동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각각 586억, 746억을 순매수하며 코스닥 지수의 5일 연속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개인은 1,200억을 순매도했습니다.

통신장비 업종이 강세를 이어갔고, 오락,문화 업종과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반등했습니다. IT H/W 업종의 상승세도 지속됐습니다. 종이/목재 업종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 아시아 마감

중화권 증시는 7일 휴장했고, 일본 증시는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연준의 정책금리인하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날 보다 0.53% 오른 2만 8.884에 장을 마쳤고, 토픽스 지수는 0.49% 뛴 1,532를 기록했습니다.

■ 미국 증시, 유럽증시, 상품 동향

미국 증시는 신규 일자리 급감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며 나흘째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2% 뛴 2만 5,983에 장을 마쳤고, S&P 500 지수는 1.05% 상승한 2,873에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6% 오른 7,74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초대형 기술주 그룹인 MAGA도 모두 올랐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가 금리인하 기대를 키우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77% 오른 1만 2,045에, 프랑스 파리 CAC 40 지수는 1.62% 뛴 5,364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99% 상승한 7,331에 장을 마쳤습니다.

금은 5월 고용지표 부진에 0.3% 상승, 유가는 산유국 감산 연장 전망으로 2.7% 상승했습니다.

■ 미국증시 특징

호재에 주목했던 뉴욕증시는 고용 악화라는 악재를 만나자 더 강하게 반응했습니다. 특히 지표둔화에 따른 fomc의 금리인하 기대가 커진 것이 시장의 주요 상승동력이었습니다.

장중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협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발언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줬고 실제로 장마감 이후 멕시코에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무기한 연기하면서 이번 주 시장 분위기도 다소 긍정적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고용을 제외한 다른 지표들은 양호한 모습을 보여 다음주 있을 fomc에 어떤 발언들이 쏟아지는지 시장의 주목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종별로 유틸리티와 금융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기술주와 자유소비재, 커뮤니케이션, 건강관리 업종이 급등했고 에너지, 부동산 업종은 상승폭이 미미했습니다.

종목별로 일루미나가 대형주 중 가장 양호한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트위터, 페이스북 등 규제 위험에 조정받았던 종목들의 반발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습니다. 이외에도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와 풋락커 등 낙폭과대 종목의 상승도 이어졌고 풀테그룹도 3% 상승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강세에도 웨스턴디지털과 시게이트가 하락했고 일부 에너지 종목들의 조정도 이어졌습니다.

■ 오늘 주목할 외신뉴스

- 독일의 4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1.9% 감소했고 4월 무역흑자도 179억 유로를 기록해 모두 시장 예상을 하회헸습니다. 분데스방크는 올해 실질 gdp 전망을 0.6%로 하향했습니다.
- PGIM채권의 나당 시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IFF 봄회의에서 연준의 금리인하가 관세 등 무역분쟁의 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영향을 완전히 상쇄할 만큼 충분히 빠르거나 상당하게 움직일 의지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 페이스북이 자사 앱을 화웨이폰이 사전 설치하는 것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미국의 5월 신규고용이 7만5천명 증가하며 18만명 증가를 예상했던 월가 예상을 대폭 하회했습니다. 지난 3, 4월 신규고용도 소폭 하향 조정됐습니다. 실업률은 3.6%를 유지했고 시간당 임금은 3.1% 올라 시장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 고용지표가 부진하자 미국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이며 이제 시기의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에도 인하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은 6월 회의에서 논의가 나올 것으로 봤고 바클레이즈는 7월에 50BP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시진핑 주석은 러시아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은 내 친구라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 강력한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고 이를 단절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우리는 양국의 관계를 파탄내는 일에 관심이 없고 미국 파트너들도 이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의 4월 소비자신용이 월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17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예상은 110억 달러 증가였습니다. 리볼빙 신용은 7.89%, 비리볼빙 신용은 4.22% 상승했습니다. 4월 도매재고도 예상보다 높은 0.8% 증가로 나타났습니다.
-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각국 경제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무역 및 기타 긴장으로 인한 세계경제 성장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을 취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므누신 재무장관관 이강 인민은행장이 만나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레이시온과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가 합병에 합의했습니다. 우주항공산업과 방위산업에 통합을 강조하고 항공시스템 및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신기술에 더 많은 투자가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보잉에 이어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매출 2위가 됩니다.


■ 국내 기업 및 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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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포인트

일정

독일증시 휴장
줌 인터넷 스펙 합병 상장

경제지표

일본 : 1분기 GDP확정치
중국 : 5월 무역수지

■ 오늘의 체크포인트와 전망

지표가 나쁠수록 기대가 높아지는 역설적인 시장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장을 끌어올릴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중국과 미국 실물지표가 대거 발표되는 이번주가 각국의 재정, 혹은 통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 있는 시기이며 내부적으로는 쿼드러플 만기 이벤트를 어떻게 극복해내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말까지 꾸준히 매도한 외국인들의 흐름만 바뀐다면 적어도 FOMC회의가 열리는 다음주까지 반등 기대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주중반 동시만기에 따른 수급 변동성은 우리가 감당해 내야 할 몫입니다.

전반적으로 반등 초기에 주도주가 생기기 보다 낙폭과대주의 제자리 찾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관과 외국인이 저점을 확보해 놓은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이며 여전히 주변 상황 호전에도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서둘러 시장에 공격적 포지션을 가져가기는 이를 것으로 판단합니다.

특히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이는 석유화학업체들의 주가 동향이 얼마나 강력하게 움직이는지가 시장 심리와 체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키가 될 것 같습니다.

6월 10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영상으로 보기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457/clips/220

출처 : 인포스탁데일리(http://www.infostock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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