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번역)
- 미국 주식은 금요일 상승했지만 주 단위로는 하락
- 미 산업 생산 데이터는 예상을 넘어섬
- 미 소매 판매 지수는 예상외로 3개월 연속 하락
- GDP 전망은 하락 조정
- 나스닥의 새로운 최고가에 대한 확신 부족과 SPX의 하락 패턴이 약한 펀드멘털을 지지
- 이번주 4개 중앙은행 정책 회의 예정
지난주
이번주 연방준비위원회의 정책 모임을 앞두고 지난 금요일 미국 주식이 지난주 처음으로 긍정적인 산업 생산과 소비자 심리 데이터의 지지를 받아 상승.
S&P 500은 금요일 유가 상승에 힘받은 에너지 주가의 도움으로 반등했다. WTI 원유는 배럴당 $62을 넘어섰다.
여전히 주간 단위로 보면 미국의 이 주요한 벤치마크 지수가 무연 분쟁의 가능성이 높아지자 1.24% 하락했다: 재료주 (-3.54%), 산업주 (-2.38%) 그리고 금융주 (-2.79%). 처음 두 부문주가는 관세 보복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
금융주는 두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 (1) 성장 전망이 무역 분쟁으로 어두워졌다는 것이다. 이는 연준이 은행들의 주 수입원인 금리를 올릴 이유가 없어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2)산업 생산, 소비 지출 그리고 성장 데이터들이 전망을 불투명스럽게 만들어 금요일 은행주들이 지지부진하였다. 금융주는 0.09% 상승했다.
SPX가 개장에서 반등을 했으나 이후 “네 마녀(quadruple witching)의 날”덕분에 초기 상승의 대부분을 반납하였다. 지난 금요일은 주가 지수 선물, 주가 지수 옵션, 주식 옵션, 개별 주식 선물의 만기일이었다.
이번주 연준 미팅을 앞두고 마지막 주요 경제 지표들은 혼조 양상이었다. 연준 데이터에 의하면 미국 산업 생산은 2월 1.2% 상승하였는데 이는 예상치인 0.5%를 훨씬 넘어섰고 소비자 심리 지수는 2004년이래 최고치를 보였다. 그러나 2월 소매 판매 지수는 의외로 감소하였고 이는 3개월 연속 하락이었다. 예상은 0.3% 상승이었으나 발표는 0.1% 하락하여 연간으로 보면 1분기는 2.5%에서 1.8-2.0%로 하락하였다.
이는 지속적인 성장의 선명한 그림이 되지 못한다. 펀드멘털하게 보면 주식이 계속해서 상승해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월 서명한 1.5조 달러의 세금 삭감 법으로 고무된 충동적인 주식 매입은 보이지 않는다. 시장 논리로 보면 긍정적인 전개가 주식을 상승시키지 못하면 이는 부정적인 신호로 오래된 월 스트리트의 금언과 같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Buy on the rumor, sell on the news)!” 이것은 세금 삭감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었다는 의미인가?
에널리스트이고 트레이더인 요나탄 샤키드 (Yonatan Shaked) 가 지난주 링크드인에 올린 내용을 보면 기술적인 관점에서 또 다른 지수 나스닥이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하지 못한 것은 이는 가짜로 계속 상승을 지탱할 힘이 없다는 의미이다.
S&P 500 또한 하락을 알리는 상승 쐐기 패턴을 보인다. 이 팬턴은 하락 돌파를 의미하며 1월 말 최고가에서 11% 빠진 이후 또 다른 급격한 하락 움직임을 예고한다.
이번주
All times listed are EST
월요일
20:30: 호주 – RBA 미팅 회의록: 금요일 호주 중앙은행 부총재 가이 드벨은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양적 팽창을 줄이는 가운데 금리 인상 위험이 높아지는 것에 투자자들이 만족해 한다고 경고를 했다. 이 회의록이 추가적인 안목을 제공할 수있을 것이다.
호주 달러의 급격한 2일간의 하락은 3월 1일 골에서 망치형 패턴을 만들고 멈추었다. 이것이 더블 바텀이 될까?
화요일
5:30: 영국 – CPI (2월): 예상은 3%에서 연간 2.9% 그리고 월간은 -0.5%에서 -0.6%. Core CPI는 2.7%에서 연간 2.6%.
6:00: 독일 – ZEW (3월): 경제 심리 지수는 17.8에서19.5로 상승 전망.
11:00: 유로존 – 소비자 신뢰지수 (3월, flash): 0.1에서 -0.4로 하락 전망.
수요일
5:30: 영국 – 고용률 데이터: 1월 실직률은 4.4%에서 4.3%로 하락 예상. 반면 Claimant Count 감소 예상; 평균 소득은 지난달과 같이 1월은 2.5% 상승 전망.
10:00: 미국 - 기존 주택 판매 (2월): 월간으로 3.2 하락에서 0.9%로 상승 예상.
10:30: 미국 – EIA 원유 재고 (3월 16일로 끝나는 주): 재고는 지난주 5백만 배럴 증가에서 1.4백만 배럴 더 증가 전망.
14:00: 미국 – FOMC 발표: 연준이 금리 인상을 25 베이시스 포인트 올려 1.75%로 발표 예상. 경제 전망와 함께 QE 프로그램의 추가 삭감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발표할 것으로 전망.
16:00: 뉴질랜드 – RBNZ 금리 결정: 이코노미스트들은 중앙은행 총재 대행인 그랜트 스펜서가 그의 마지막 리뷰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지 않고 인플레이션 상승이 없는 가운데 당분간은 금리를 현 상태의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본다.
금리 인상의 기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달러/달러는 지난 2일동안 강하게 상승했다. 1.39 수준을 뚫게되면 현재의 패턴에서 벗어나 반등을 할 것같다.
목요일
4:00-4:30: 유로존 – 프랑스, 독일, 유로존 PMIs (3월, flash): 여전히 성장 영역에 머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 지수들이 최근 고점에서 하락을 함에따라 이 경제 지표들이 유로의 방향을 설정할 것이다.
5:30: 영국 – 소매 판매 (2월): forecast 월간으로 0.1%에서 0.5%로 연간은 1.6%에서 1.6% 예상.
8:00: 영국 – BoE 금리 결정: 변화없이 유지쪽으로 전망을 하나 지난달 만장일치로 유지를 선택한 이후 표결에 변화가 있는지 주목.
파운드/달러는 상승형 하락 쐐기 패턴을 완성한 듯하다. 이는 현재의 상승 추세가 계속된다는 의미이다.
9:45: 미국 – 제조업 and 서비스 PMIs (3월, flash): 서비스 분야는 55.9에서 55로 하락 예상, 제조업은 55.3에서 54.5로 감소 전망.
19:30: 일본 – CPI (2월): forecast 연간은 1.4%에서 1.2%로 하락 예상, 월간은 0.4%에서 0.1%로. Core CPI도 연간 0.9%에서 0.8%로 하락 전망.
금요일
8:30: 미국 – 내구재 주문 (2월): 운송부문을 제외하고 월간으로 0.3% 하락에서 0.4% 상승으로 전망, 하지만 전체로는 월간으로 3.7%하락에서 2%하락으로.
8:30: 캐나다 – CPI (2월): 연간으로 1.7%에서 1.4%로 그리고 월간으로 0.7%에서 0.4%로 전망. Core CPI는 연간 1.2%에서 1.3%예상.
10:00: 미국 – 신규 주택 판매 (2월): 월간으로 7.8% 감소에서 3.8% 상승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