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05일 (로이터) - 소니 퍼듀 미국 농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국 무역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졌다며, 실수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행정부가 다른 국가와의 신규 무역협정을 추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북미육류협회(NAMI) 가을 포럼 연설에서 퍼듀 장관은 "아마도 우리는 중국시장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행정부가 다른 곳들 보다도 유럽연합(EU), 인도와 무역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캐나다와 중국 외 식량 부족에 시달리는 국가들이 있고, 우리는 (다른 국가와의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