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김동섭 사업부문장(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사장은 1988년 KAIST 석사 과정부터 태양전지를 연구한 국내 1세대 태양광 전문가로 꼽힌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을 거쳐 2016년 신성이엔지에 합류했다.
김 사장은 최고 수준의 고효율 단결정 PERC 태양전지 개발과 양산을 이끌었다. PERC 태양전지는 태양빛이 좀 더 많은 전기에너지로 바뀔 수 있도록 태양전지 후면에 특수 처리(반사막)한 제품을 말한다. 이와 함께 기존 태양광 모듈에 비해 20%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PowerXT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데도 기여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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