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Pasithea Therapeutics(KTTA)는 2026년 10월 20일 화요일 Chardan 제10회 연례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경구용 MEK 억제제 PAS-004의 신경섬유종증 1형(NF1)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피부 신경섬유종의 높은 미충족 의료 수요를 강조하면서도, 임상시험이 아직 용량 증량 단계에 있으며 목표로 하는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핵심 내용
- Pasithea는 NF1,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전신 치료제가 없는 피부 신경섬유종을 대상으로 PAS-004를 개발하고 있다.
- 회사에 따르면 PAS-004는 장기 투여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긴 반감기와 신호전달 경로의 부분적 억제를 통해 부작용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 현재 임상시험은 4~24mg의 6개 용량군으로 구성된 임상 1b상 용량 증량 단계에 있으며, 환자 18명이 등록했다.
- Pasithea는 다음 달 첫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에 확장 시험 용량을 선정한 뒤 피부 신경섬유종 임상 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규제 경로는 질환 유형에 따라 다르다. 총상 신경섬유종은 종양학 담당 부서가, 피부 신경섬유종은 피부과 담당 부서가 심사한다.
임상 개발 현황과 질환 배경
Pasithea의 발표는 NF1에 초점을 맞췄다. NF1은 신경섬유종 단백질을 만드는 NF1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유전질환이다. 이 단백질은 RAS·RAF·MEK·ERK 신호전달 경로의 조절을 돕는다. 해당 경로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신경섬유종이라는 종양이 생길 수 있다.
- NF1은 신생아 약 3,000명 중 1명에게 발생한다.
- 회사에 따르면 미국 내 환자는 약 15만 명이다.
- 피부 신경섬유종은 NF1 환자의 99% 이상에서 나타난다.
- 피부 병변은 수십 개에서 수백 개, 많게는 수천 개의 돌기로 나타날 수 있다.
- 대개 사춘기 무렵 나타나기 시작해 나이가 들수록 수와 크기가 증가한다.
- 50세까지 환자의 80% 이상에서 병변이 100개 넘게 나타난다.
Pasithea의 최고경영자(CEO) Tiago Marques 박사는 피부 신경섬유종이 환자에게 큰 부담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회적 낙인과 통증, 가려움증을 거론하며 “NF1 환자에게 가장 큰 불편을 주는 증상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피부 신경섬유종에 승인된 약물은 없으며, 가능한 치료는 조직검사 방식이나 레이저로 병변을 하나씩 제거하는 것뿐인데 흉터가 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피부 병변과 생물학적 관련이 있지만 깊은 신경에서 발생하고 별도의 규제 체계가 적용되는 총상 신경섬유종도 설명했다. 이 적응증에는 selumetinib과 mirdametinib을 비롯한 기존 MEK 억제제가 이미 승인돼 있다.
PAS-004의 개발 전략과 차별점
Pasithea는 PAS-004를 종양 치료가 아닌 분야에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PAS-004를 최초의 거대고리형 MEK 억제제로 소개하며, 경직된 분자 구조와 60시간의 반감기를 특징으로 제시했다.
- 긴 반감기는 기존 MEK 억제제에서 나타나는 약물 농도의 급격한 상승과 하락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 이를 통해 하루 두 차례 투여할 필요도 없앴다.
- Pasithea는 체내에서 작용하는 대사산물이 생기지 않도록 분자의 1차 알코올 구조도 제거했다고 밝혔다.
- 이 약물은 신호전달 경로를 완전히 차단하는 대신 부분적으로 억제하도록 설계됐다.
Marques 박사는 NF1 치료에 신호전달 경로의 완전한 억제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총상 신경섬유종에서는 약 50~60%, 피부 신경섬유종에서는 약 25~50%의 경로 억제만으로도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목표는 효능을 유지하면서 안전성 위험을 낮추는 것이다.
회사는 이 접근법을 현재 NF1 치료에 쓰이는 MEK 억제제와 비교했다. Pasithea에 따르면 기존 약물의 상당한 안전성 부담은 종양 치료에서는 감수할 수 있지만, 양성 질환 치료에는 적합성이 떨어진다.
- 환자의 90% 이상에서 발진 발생.
- 환자의 약 20%에서 3등급 이상 이상반응 발생.
- 환자의 약 20%에서 안구 독성 발생.
- 환자의 50% 이상에서 주로 설사 형태의 위장관 독성 발생.
- 치료 중단율 15~20%.
- 잦은 용량 감량 및 투여 중단.
Marques 박사는 “종양 치료에서는 환자가 이런 약물을 감내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양성인 질환에서는 이러한 이상반응을 감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험 설계와 현재 데이터 수집 현황
Pasithea는 NF1 대상 임상 1b상의 용량 증량 단계를 진행 중이다. 시험은 4~24mg의 6개 용량군으로 구성되며, 환자 18명이 등록했다.
- 약 70개의 피부 병변을 디지털 캘리퍼스로 측정하고 있다.
- 총상 신경섬유종은 MRI로 평가하고 있다.
- 가장 낮은 용량군의 환자들은 1년 넘게 치료받았다.
- 가장 높은 용량군의 환자들은 4~6개월간 약물에 노출됐다.
- 안전성 검토위원회의 허용에 따라 다음 용량군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NF1 시험의 첫 공개 임상 데이터를 다음 달 유럽 신경섬유종증 콘퍼런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데이터는 PAS-004가 피부 병변의 크기와 부피를 줄일 수 있는지, 총상 신경섬유종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규제 경로와 개발 계획
Pasithea는 NF1의 증상 유형에 따라 두 가지 규제 경로를 제시했다.
- 총상 신경섬유종은 FDA 종양학 담당 부서의 심사를 받는다.
- 이 경로에서는 통상 과거 환자 데이터를 대조군으로 활용하는 허가 목적의 임상 2상이 필요하다.
- selumetinib과 mirdametinib도 이 경로를 따랐다.
- 피부 신경섬유종은 FDA 피부과 담당 부서의 심사를 받는다.
- 이 경로에서는 환자가 직접 보고한 치료 결과나 연구자 종합평가 도구를 활용하는 더 큰 규모의 임상 2상과, 이후 단일 허가 목적 임상 3상이 필요하다.
회사는 적응증에 따라 개발 계획과 평가 지표, 시험 규모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이러한 구분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Pasithea는 단기적으로 두 프로그램을 모두 추진하되 각 질환 유형에 맞춰 규제 전략을 조정할 계획이다.
향후 전망과 주요 일정
Pasithea는 향후 12개월의 주요 일정을 제시했다.
- 다음 달 유럽 신경섬유종증 콘퍼런스에서 NF1 시험의 첫 임상 데이터 발표.
- 내년 1분기 또는 2분기에 확장 단계인 Part B의 용량 선정.
- 피부 신경섬유종 임상 2상 개시를 위해 FDA 피부과 담당 부서에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할 가능성.
회사에 따르면 더 큰 목표는 피부 신경섬유종과 총상 신경섬유종 모두에서 효능을 보이고, 기존 MEK 억제제보다 개선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립하는 것이다. 성공할 경우 PAS-004는 NF1 환자의 상당수가 겪는 피부 신경섬유종의 첫 전신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Pasithea는 밝혔다.
질의응답 주요 내용
질의응답에서 Marques 박사는 환자 수가 많은 중대한 질환인 NF1에서 피부 신경섬유종에 대한 전신 약물 치료법이 여전히 없다는 회사의 핵심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PAS-004가 기존 MEK 억제제의 종양 치료 외 분야 사용을 제한해 온 안전성 문제를 피하도록 설계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최초의 거대고리형 MEK 억제제를 만들었다”며, 분자 구조와 긴 반감기를 통해 체내 약물 노출을 안정화하고 활성 대사산물을 줄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효능을 낼 만큼만 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결론
Pasithea의 다음 관건은 초기 임상 데이터가 NF1 치료에서 안전성을 중시하는 개발 전략을 뒷받침하는지 여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체 발표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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