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은 지난 25일 부산 좋은삼선병원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부산시 사상구청, 북부교육청, 은성의료재단의 추천으로 선발된 청소년 41명에게 50만원씩 205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좋은삼선병원 제공)
은성의료재단은 지난 25일 부산 좋은삼선병원 회의실에서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장학생, 학부모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성의료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학생은 부산시 사상구청, 북부교육청, 은성의료재단의 추천으로 청소년 41명이 선발됐으며 50만원씩 총 2050만원이 전달됐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장학금 사업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어렵고 유능한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초·중·고등학생 총 4명의 대표자가 수여식에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나머지 장학생의 장학금은 계좌로 지급했다.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숨은 의미는 세상을 살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더 많이 가지라는 데 있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겸손하게 지내자”고 말했다.
최영준 기자 cyj9140@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