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무거운 물건도 거뜬…허리 힘 키워주는 '수트봇'

입력: 2018- 12- 28- 오전 02:21
무거운 물건도 거뜬…허리 힘 키워주는 '수트봇'

한 근로자가 허리 근력을 보조하는 ‘LG 클로이 수트봇’을 입고 무거운 짐을 나르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사람의 허리 힘을 키워주는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로봇을 선보인다. 무거운 짐을 반복해서 드는 산업 현장 등에서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LG전자는 다음달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9’에 사용자의 허리 근력을 보조하는 ‘LG 클로이 수트봇’을 공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수트봇을 착용한 사용자가 일정 각도 이상으로 허리를 굽히면 이를 감지해 준비 상태에 들어가고 허리를 펼 때 로봇이 사용자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보태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간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수트봇의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반복되는 작업에서 근로자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며 “허리, 척추 부상이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 8월 공개한 하체 근력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로봇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클로이 수트봇이다. 아직 시제품 단계며 시중에 판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나오려면 최소 1년 이상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커 여러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BIS리서치는 세계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2016년 1000억원 규모에서 2026년 5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OLED TV로 브랜드 가치 ↑…프리미엄·스마트 家電 확대가...

동유럽·동남아 '맑음' 중국·남미 '먹구름'…원가 상승 따른...

과거에 없던 새로운 시장 만든 LG전자 新가전 5인방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만 '콕'…LG 시그니처는 제품 본질...

가습기·공기청정기·협탁을 하나로…가구형 가전 오브제 인기

코웨이, 2019 CES 참가…웰빙가전 기술 선보인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